동네 빵집 사장님이 가을 신메뉴 포스터를 AI로 만들어 봤다고 해 볼게요. 그림은 그럴듯한데, 가운데 들어간 ‘밤식빵’ 글자가 ‘밤싴빵’처럼 이상하게 뭉개져 있어요. 결국 글자는 따로 지우고 다시 넣느라 시간이 두 배로 들었죠. AI 그림을 써 본 분이라면 한 번쯤 겪어 본 일이에요.
이 ‘글자 깨짐’과 ‘엉뚱한 배치’를 정면으로 겨냥한 새 AI가 나왔어요. 디자인 도구로 유명한 캔바(Canva)가 10월 22일(현지 시간) 처음으로 직접 만든 이미지 생성 AI 모델 ‘캔바 크래프트(Canva Craft)’를 공개했어요. 특징은 그림을 바로 그리지 않고 먼저 설계도를 짠 다음 그린다는 점이에요. 공개 첫날 사람들이 직접 투표하는 평가 사이트 디자인아레나(DesignArena)에서 종합 4위에 올랐고, 국내에서도 AI타임스·디지털투데이 등이 23일 일제히 소개했어요.
오늘은 크래프트가 무엇이 다른지, ‘4위’라는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캔바 드림 랩(Dream Lab)에서 직접 써 보는 5단계, 그리고 글자·저작권·사용량에서 조심할 점까지 처음 쓰는 분도 따라 할 수 있게 차근차근 풀어 볼게요.

한눈에 보는 요약
| 질문 | 짧은 답 |
|---|---|
| 무슨 소식이에요? | 캔바가 자체 연구조직 ‘캔바 리서치’가 처음부터 직접 학습시킨 첫 이미지 생성 모델 크래프트를 10월 22일 공개했어요 |
| 뭐가 달라요? | 그림을 바로 그리지 않고 ① 구성 설계 → ② 그리기 두 단계로 나눠요. 그래서 글자와 배치가 더 정확하다는 설명이에요 |
| 얼마나 잘해요? | 공개 첫날 디자인아레나 이미지 순위 종합 4위(오픈AI 모델 3개 다음). 인물·풍경 부문은 1위로 발표됐어요 |
| 어디서 써요? | 캔바 편집 화면 왼쪽 아래 패널의 드림 랩(Dream Lab). 전 세계 모든 캔바 이용자에게 열렸어요 |
| 무료예요? | 무료 요금제에서도 쓸 수 있지만 매달 정해진 AI 사용량 안에서만 돼요. 크래프트 한 장이 사용량을 얼마나 쓰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
| 한국어 글자도 돼요? | 주문(프롬프트)은 어떤 언어로든 쓸 수 있고, 그림 속 글자는 55개 언어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어요 |
| 나는 뭘 하면 돼요? | 가게 포스터·모임 초대장 같은 걸 만들 일이 있다면 오늘 소개하는 주문서 5칸 공식으로 한 번 시험해 보세요 |
먼저, 캔바와 ‘이미지 생성 AI’가 뭐예요?
캔바는 포스터·카드뉴스·발표 자료를 끌어다 놓기만 해도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온라인 디자인 도구예요. 디자이너가 아니어도 템플릿(미리 만들어 둔 디자인 틀)을 골라 글자만 바꾸면 되니, 소상공인·선생님·동아리 총무님이 많이 써요. 캔바는 전 세계 2억 5천만 명 넘는 사람이 쓰고, 1초에 400개 넘는 디자인이 만들어진다고 밝혔어요.
이미지 생성 AI는 “노을 진 바닷가에 앉은 고양이”처럼 글로 주문하면 그림을 새로 그려 주는 AI예요. 지금까지 캔바는 이 기능을 다른 회사 AI 모델을 빌려서 제공해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자기 손으로 만든 모델을 내놓은 거예요. 비유하자면 남의 주방에서 음식을 받아 오던 식당이 직접 주방을 차린 것과 비슷해요.
| 용어 | 쉬운 뜻 | 비유 |
|---|---|---|
| 캔바 크래프트 (Canva Craft) | 캔바가 처음 직접 만든 이미지 생성 AI 모델 | 식당이 새로 차린 자기 주방 |
| 캔바 리서치 (Canva Research) | 캔바 안의 AI 연구 조직 | 주방을 설계한 요리 연구팀 |
| 드림 랩 (Dream Lab) | 캔바 안에서 AI로 그림을 만드는 공간 | 주문을 받는 카운터 |
| 프롬프트 (Prompt) | AI에게 글로 하는 주문 | 주문서 |
| 매직 레이어스 (Magic Layers) | 한 장짜리 그림을 글자·그림 조각으로 나눠 고칠 수 있게 바꾸는 기능 | 케이크를 층별로 분리하기 |
| 화면 비율 (Aspect ratio) | 가로와 세로의 비율. 정사각형, 세로 긴 스토리형 등 | 액자 모양 |
| 2K 해상도 | 가로 약 2,000픽셀 수준의 선명도 | 사진을 크게 뽑아도 덜 흐릿한 정도 |
이번 발표까지의 흐름을 날짜로 정리하면 이래요.
| 시기 | 무슨 일이 있었나 | 의미 |
|---|---|---|
| 2024년 | 캔바가 이미지 생성 플랫폼 레오나르도.ai(Leonardo.ai)를 인수 | 이미지 AI 연구 인력 확보 |
| 2025년 | 디자인과 레이어를 이해하는 자체 모델을 먼저 공개 | ‘디자인을 아는 AI’의 바탕 |
| 2026년 초~ | 약 160명 규모 캔바 리서치가 약 6개월 동안 크래프트를 처음부터 개발(공동창업자 인터뷰) | 외부 모델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도 있어요 |
| 10월 22일(현지) | 캔바 크래프트 공개, 드림 랩·공개 API에 바로 적용 | 모든 이용자가 당일부터 사용 가능 |
| 10월 23일 | AI타임스·디지털투데이 등 국내 보도 | 국내 이용자도 같은 날 써 볼 수 있어요 |
| 앞으로 | 더 빠르고 싼 크래프트-패스트·울트라패스트, AI 비서 연결(MCP), 기준 이미지를 활용한 편집 예정 | 날짜는 아직 미정 |
무엇이 다를까? ‘먼저 설계하고 그린다’는 2단계 방식
보통 이미지 AI는 주문을 받자마자 점(픽셀)을 바로 찍어 나가며 그림을 완성해요. 그러다 보니 “글자는 위쪽에 크게”라고 해도 글자가 작게 구석에 붙거나, 철자가 뭉개지는 일이 잦았죠. 집을 지을 때 설계도 없이 벽돌부터 쌓는 셈이에요.
크래프트는 순서를 바꿨어요. 1단계 ‘설계 모델’이 주문을 읽고 어떤 요소가 들어갈지, 서로 어디에 놓일지, 무엇이 더 크고 눈에 띄어야 하는지, 그림 속에 어떤 글자가 들어가야 하는지를 자세한 설계도로 먼저 써요. 그다음 2단계 ‘그리기 모델’이 그 설계도를 보고 최대 2K 해상도로 그림을 완성해요. 캔바는 이렇게 하면 글자가 더 또렷하고, 물건 위치가 정확하며, 일부만 고칠 때 나머지가 덜 흐트러진다고 설명했어요.

| 구분 | 보통 이미지 AI | 캔바 크래프트 |
|---|---|---|
| 그리는 순서 | 주문 → 바로 그리기 | 주문 → 설계도 → 그리기 |
| 글자 | 철자가 뭉개지거나 엉뚱한 곳에 생기기 쉬움 | 설계 단계에서 들어갈 글자와 자리를 먼저 정함 |
| 배치 | ‘가운데·위쪽’ 같은 지시를 자주 놓침 | 요소 간 위치·크기·중요도를 먼저 계산 |
| 부분 수정 | 한 곳만 고쳐도 그림 전체가 바뀌기 쉬움 | 원하는 부분만 고치고 원래 구도를 유지하기 쉬움(캔바 설명) |
| 그다음 편집 | 한 장짜리 그림으로 끝 | 매직 레이어스로 글자·그림 조각을 나눠 편집 가능 |
| 기다리는 시간 | 보통 짧음 | 설계를 먼저 해서 조금 더 걸림(API 기준 한 장에 약 50~60초) |
왜 ‘디자인’에 강하다고 할까? 학습 재료가 달라요
대부분의 이미지 AI는 주로 사진을 보며 배워요. 반면 크래프트는 캔바 라이브러리에 있는 사람이 직접 만든 디자인 템플릿 수백만 개를 중심으로 배웠어요. 포스터, SNS 게시물, 발표 자료, 인포그래픽, 메뉴판, 글자가 주인공인 레이아웃 같은 것들이죠. 요리로 치면 완성된 음식 사진만 본 게 아니라 레시피와 플레이팅 순서까지 본 셈이에요.
학습 뒤에는 캔바 전문 디자이너들이 연구진과 함께 2만 5천 쌍이 넘는 그림을 다른 유명 모델 결과와 나란히 놓고 비교했어요. 자동 채점과 디자이너의 판단이 엇갈리면 디자이너 쪽을 따랐다고 해요. ‘숫자로는 괜찮은데 사람 눈엔 어색한’ 결과를 줄이려는 방식이에요.
| 학습 단계 | 무엇을 했나 | 초보 눈높이 해석 |
|---|---|---|
| 사전 학습 | 디자인 템플릿 수백만 개 + 이미지로 기본기 익히기 | 포스터를 많이 본 미대생 |
| 지도 미세조정 | 좋은 예시를 보여 주며 주문을 잘 따르게 다듬기 | 선생님이 첨삭해 주기 |
| 강화학습 | 더 좋은 결과에 점수를 주며 반복 개선 | 칭찬받은 방식을 더 자주 쓰기 |
| 디자이너 평가 | 2만 5천 쌍 이상 나란히 비교, 엇갈리면 디자이너 판단 우선 | 최종 심사는 사람 눈으로 |
‘디자인아레나 4위’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
디자인아레나는 같은 주문으로 만든 그림 두 장을 이름을 가리고 보여 준 뒤, 사람들이 더 나은 쪽에 투표하게 하는 평가 사이트예요. 투표가 쌓이면 체스 점수처럼 ‘엘로(Elo) 점수’가 매겨져요. 크래프트는 공개 첫날 약 1,340점으로 종합 4위에 올랐어요. 위에는 오픈AI 모델 세 개가 있고, 아래로는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의 최신 모델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 부문 | 크래프트 순위(공개 첫날 발표) | 무슨 뜻 |
|---|---|---|
| 종합(이미지 전체) | 4위 (약 1,340점) | 오픈AI 모델 3개 바로 다음 |
| 인물·초상 | 1위 (87개 모델 중) | 사람 얼굴·단체 사진이 자연스럽다는 평가 |
| 풍경·자연 | 1위 (85개 모델 중) | 산·바다·도시 풍경에 강점 |
| 추상·패턴 | 2위 | 배경 무늬·추상 그림 |
| 제품 | 4위 | 상품 사진·물건 한 개를 돋보이게 찍은 듯한 그림 |
그런데 이 숫자는 “그날 찍은 사진”에 가까워요. 몇 가지는 꼭 같이 알아 두세요.
| 알아 둘 점 | 왜 중요한가 |
|---|---|
| 투표 수가 아직 적어요 | 한 해외 분석에 따르면 크래프트는 약 2,000번 대결, 오래된 상위 모델은 6만 번 넘게 대결했어요. 표가 적으면 순위가 쉽게 흔들려요 |
| 순위는 매일 움직여요 | 공개 다음 날 저녁 추상 부문에서는 6위로 표시됐다는 관찰도 있었어요 |
| ‘세계 2위 AI 연구소’는 캔바식 계산 | 모델 순위에서 회사 단위로 다시 센 표현이에요. 모델끼리 비교한 결과로 읽는 게 정확해요 |
| 내 용도와 다를 수 있어요 | 사람들이 투표한 주문과 내가 만들 포스터는 다르니까, 결국 직접 몇 장 만들어 보는 것이 제일 정확해요 |
그래서 어디에 쓰면 좋을까? 생활 속 예시
캔바는 크래프트가 포스터·SNS 게시물·전단지·발표 자료·광고 같은 ‘글자가 들어간 디자인’부터, 음식·여행 같은 생활 사진풍 그림, 일러스트, 인물, 풍경까지 폭넓게 쓰도록 만들었다고 밝혔어요. 우리 일상으로 옮기면 이런 장면들이에요.
| 누가 | 무엇을 | 이렇게 주문해 보세요(예시) |
|---|---|---|
| 동네 빵집 사장님 | 가을 신메뉴 SNS 홍보 이미지 | 인스타그램 정사각형, 갓 구운 밤식빵이 가운데, 위쪽에 큰 글씨로 ‘가을 신메뉴’, 따뜻한 주황색 분위기 |
| 초등학교 선생님 | 학급 알림장 머리 그림 | 가로로 긴 배너, 단풍잎과 연필 일러스트, 가운데 ‘3반 가을 소풍 안내’, 밝은 파스텔 톤 |
| 동창회 총무 | 모임 초대장 | 세로 스토리 비율, 저녁 노을 루프탑, 아래쪽에 ‘11월 15일 저녁 7시’, 차분한 남색 |
| 작은 온라인 쇼핑몰 | 상품 대표 이미지 | 흰 배경 스튜디오 조명, 머그컵 하나를 정면에, 글자 없음 |
| 직장인 | 발표 자료 표지 | 16:9 화면, 도시 야경 위에 ‘4분기 계획’ 제목, 깔끔한 회색 톤 |
직접 써 보기: 드림 랩에서 5단계
캔바 계정(무료 가능)만 있으면 바로 해 볼 수 있어요. 화면 구성은 계정·앱 버전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으니, 메뉴 이름이 안 보이면 왼쪽 메뉴의 ‘더보기(점 세 개)’를 눌러 찾아보세요.
| 단계 | 할 일 | 팁 |
|---|---|---|
| 1 | 캔바에 로그인하고 디자인 편집 화면 열기 | PC 웹에서 하면 메뉴를 찾기 쉬워요 |
| 2 | 왼쪽 아래 패널(또는 ‘더보기’)에서 드림 랩(Dream Lab) 열기 | 학교·회사 계정은 관리자가 꺼 두었을 수 있어요 |
| 3 | 화면 비율 고르기(정사각형·세로·가로 등) | 30가지 넘는 비율이 있고, 직접 숫자로 넣을 수도 있어요 |
| 4 | 아래 ‘주문서 5칸 공식’대로 프롬프트 쓰고 생성 | 한 장이 나오기까지 다른 모델보다 조금 더 걸릴 수 있어요 |
| 5 | 마음에 드는 결과를 디자인에 넣고, 매직 레이어스로 글자·그림을 나눠 다듬기 | 글자는 마지막에 꼭 직접 확인·수정하세요 |

잘 나오는 ‘주문서 5칸 공식’
크래프트는 설계도를 먼저 짜는 AI라서, 설계도에 들어갈 정보를 미리 나눠서 알려 주면 결과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커요. 아래 다섯 칸을 채운다고 생각하고 써 보세요.
| 칸 | 무엇을 쓰나 | 예시 |
|---|---|---|
| ① 용도·크기 | 어디에 쓸지, 어떤 비율인지 | 인스타그램 정사각형 홍보 이미지 |
| ② 주인공 | 가장 눈에 띄어야 할 대상 | 갓 구운 밤식빵 한 덩이 |
| ③ 배치 | 주인공과 글자의 위치 | 빵은 가운데, 제목은 위쪽, 가게 이름은 아래쪽 작게 |
| ④ 넣을 글자 | 그림 속에 들어갈 문구를 따옴표로 짧게 | ‘가을 신메뉴’ / ‘행복빵집’ |
| ⑤ 분위기·색 | 느낌과 주요 색 | 따뜻한 주황과 크림색, 아침 햇살 느낌 |
무료로 얼마나 쓸 수 있을까? 사용량과 요금
크래프트는 모든 캔바 이용자에게 열렸지만, 공짜로 무제한은 아니에요. 캔바의 AI 기능은 요금제마다 한 달 AI 사용량(공용 한도)을 나눠 쓰는 구조예요. 크래프트 한 장이 이 한도를 얼마나 쓰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주문이 복잡할수록 더 많이 쓸 수 있다는 안내도 있어요.
| 요금제 | AI 사용량(캔바 요금 페이지 기준) | 이렇게 보면 돼요 |
|---|---|---|
| 무료(Free) | 월 최대 200회(기본 AI) 또는 20회(고급 AI)를 공용으로 | 그림 생성은 ‘고급 AI’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서, 맛보기 수준이라고 생각하세요 |
| 프로(Pro) | 무료의 약 10배 + 최상위 AI 일부 | 미국 기준 연 180달러. 국내 가격은 캔바 요금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 팀·비즈니스 | 무료의 약 20배 | 여러 명이 함께 쓰는 가게·회사용 |
| 개발자 API | 미리보기(프리뷰) 단계, 쓰는 사람의 AI 사용량에서 차감 | 앞으로 사양이 바뀔 수 있어요 |
쓰기 전에 꼭 알아 둘 주의점 6가지
| 주의점 | 왜? | 이렇게 하세요 |
|---|---|---|
| 글자는 여전히 확인 필수 | 캔바도 작은 글씨(깨알 같은 문구)와 기술 도면은 더 개선하겠다고 했어요 | 가격·날짜·전화번호는 AI에 맡기지 말고 마지막에 직접 입력·확인 |
| 순위만 믿지 않기 | 첫날 순위는 투표가 적어 흔들려요 | 같은 주문으로 다른 도구와 2~3장씩 비교 |
| 실존 인물·브랜드는 피하기 | 초상권·상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유명인 얼굴, 다른 회사 로고는 넣지 않기 |
| 상업용이면 약관 확인 | AI 그림의 사용 범위는 서비스 약관과 나라별 법에 따라 달라요 | 가게 홍보에 쓰기 전 캔바 AI 이용 약관 한 번 읽기 |
| 사용량 아끼기 | 무료 한도가 금방 바닥날 수 있어요 | 5칸 공식으로 한 번에 정확히 주문하고, 비슷한 재생성은 줄이기 |
| 신고 기능 알아 두기 | 캔바는 ‘캔바 실드’로 입력·출력을 검사하고 신고 도구를 제공해요 | 이상한 결과가 나오면 바로 신고하고 쓰지 않기 |
다른 이미지 AI와는 어떻게 다를까?
이미 챗GPT나 제미나이로 그림을 만들어 본 분도 많을 거예요. 크래프트가 모든 면에서 낫다기보다는 ‘쓰는 장소’와 ‘그다음 작업’이 다르다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 비교 | 대화형 AI 속 이미지 생성 | 캔바 크래프트 |
|---|---|---|
| 쓰는 곳 | 채팅 창에서 대화하며 | 디자인 편집 화면(드림 랩) 안에서 |
| 만든 다음 | 그림 파일을 내려받아 다른 곳에서 편집 | 바로 디자인에 넣고 레이어로 나눠 수정 |
| 강점 | 대화로 여러 번 고쳐 달라고 하기 편함 | 포스터·카드뉴스처럼 글자+배치가 중요한 결과물 |
| 앞으로 | 각 회사가 계속 새 모델 출시 | AI 비서 연결(MCP)로 챗GPT·제미나이 같은 곳에서 크래프트를 부르는 기능 예정 |
자주 묻는 질문
| 질문 | 답 |
|---|---|
| 한국어로 주문해도 되나요? | 네. 프롬프트는 어떤 언어로든 쓸 수 있다고 밝혔어요. 그림 속 글자는 55개 언어를 지원한다고 했으니, 한글 문구도 꼭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
| 폰 앱에서도 되나요? | ‘모든 이용자’에게 열렸다고 했지만, 메뉴 위치는 앱마다 다를 수 있어요. 처음엔 PC 웹이 찾기 쉬워요 |
| 내가 만든 그림이 AI 학습에 쓰이나요? | 캔바 계정의 개인정보·AI 설정 메뉴에서 데이터 사용 설정을 확인할 수 있어요. 걱정된다면 설정부터 살펴보세요 |
| 기존 드림 랩 모델은 없어지나요? | 캔바는 여러 모델을 함께 써 왔고, 개발자용 API에서는 모델을 골라 쓰게 돼 있어요. 화면에 보이는 선택지는 계정마다 다를 수 있어요 |
| 더 빠른 버전은 언제 나오나요? | 크래프트-패스트·울트라패스트를 준비 중이라고 했지만 날짜는 밝히지 않았어요 |
마무리: ‘그림 잘 그리는 AI’에서 ‘디자인 짜는 AI’로
이번 소식의 핵심은 순위 숫자보다 방향에 있어요. 지금까지 이미지 AI 경쟁이 “누가 더 사진처럼 그리나”였다면, 크래프트는 “누가 더 쓸 수 있는 디자인을 짜나”로 질문을 바꿨어요. 디자인 템플릿으로 배우고, 설계도를 먼저 짜고, 결과물을 바로 고칠 수 있는 조각으로 넘겨주는 흐름이죠.
그렇다고 AI가 다 해 주는 건 아니에요. 가격·날짜·가게 이름처럼 틀리면 곤란한 글자는 마지막에 사람이 확인해야 하고, 순위도 매일 바뀌어요. 이번 주말, 미뤄 둔 모임 초대장이나 가게 홍보 이미지가 있다면 ‘주문서 5칸 공식’으로 딱 한 장만 만들어 보세요. AI가 어디까지 해 주고 어디부터 내 손이 필요한지, 직접 느껴 보는 게 가장 빠른 공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