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긴 ‘주문서’를 써야 할까? 클로드 코드 개발자의 ‘동료처럼 말하기’ 3가지를 초보도 쉽게

테크부터 경제, 생활까지. 복잡한 소식을 쉽게 풀어봅니다.

회사에서 옆자리 동료에게 일을 부탁할 때를 떠올려 볼까요? 보통은 A4 두 장짜리 지시서를 건네지 않아요. “다음 주 거래처 발표 자료 좀 만들어 줄래요? 초안이면 충분하고, 숫자는 지난달 보고서랑 꼭 맞춰 주세요.” 이 정도면 대부분 알아서 잘 해 오죠. 무엇이 필요한지, 얼마나 공들이면 되는지, 무엇을 기준으로 맞았다고 볼지가 한 번에 전달됐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AI 앞에만 서면 많은 사람이 달라집니다. 인터넷에서 돌던 “만능 프롬프트 공식”을 찾아 붙여 넣고, “너는 20년 경력의 전문가야” 같은 문장을 몇 줄씩 쌓아 올리죠. 이번 주 화제가 된 건 바로 이 습관에 대한 이야기예요. 앤트로픽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만든 보리스 체르니(Boris Cherny)가 X(옛 트위터)에 “클로드에게 직장 동료처럼 말하라. 프롬프트에 비밀은 없다”는 글을 올렸고, 국내에서도 AI타임스(10월 11일)·디지털투데이(10월 8일) 등이 그의 조언을 소개했습니다. 그가 말한 세 가지가 무엇인지, 우리 같은 초보가 내일 당장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차근차근 풀어 볼게요.

길고 복잡한 주문서 대신, 동료에게 말하듯 원하는 것·공들일 정도·확인 방법 세 가지만 분명히 전한다
길고 복잡한 주문서 대신, 동료에게 말하듯 원하는 것·공들일 정도·확인 방법 세 가지만 분명히 전한다

한 줄로 먼저

  • 체르니의 핵심은 “AI에게 목표를 주면 알아서 방법을 찾는다. 대부분의 일에는 지나치게 세세한 지시가 필요 없다”예요.
  • 대신 꼭 전해야 할 것은 세 가지예요. ① 무엇을 원하는지 ② 얼마나 노력을 들이길 원하는지 ③ 제대로 됐는지 어떻게 확인할지.
  • 다만 “아무렇게나 말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애매한 표현은 여전히 논쟁이 됐고, 긴 문서를 다루는 복잡한 작업에서는 앤트로픽 공식 안내도 내용을 정리해서 주는 걸 권해요.

한눈에 보는 이번 소식

항목 내용
누가 보리스 체르니(Boris Cherny), 앤트로픽에서 클로드 코드를 이끄는 책임자
어디에 본인 X 계정(@bcherny)
언제 한국 시각 2026년 10월 7일 새벽(미국 시각 10월 6일)
무슨 말 “클로드에게 직장 동료처럼 말하라. 프롬프트에 비밀은 없다. 대부분의 작업은 지나치게 짜 맞추거나 세세하게 지시할 필요가 없다. 목표를 주면 클로드가 알아낼 것”
핵심 3가지 무엇을 원하는지 / 얼마나 노력을 들이길 원하는지 / 제대로 했는지 어떻게 확인할지
왜 화제 앞서 그가 공개한 실제 요청문이 생각보다 평범한 대화체여서 많은 사람이 놀라워했고, 이 글은 그 반응에 대한 답이었어요
반응 X 집계로 10월 12일 오전 기준 조회 약 140만 회, 좋아요 1만3천여 개, 북마크 1만여 개
국내 보도 AI타임스 10월 11일, 디지털투데이 10월 8일(비즈니스인사이더 인용)

먼저 단어부터

이 글에 자주 나오는 단어를 먼저 쉽게 정리해 둘게요.

용어 쉬운 뜻 생활 비유
프롬프트 AI에게 입력하는 요청 문장 전체 식당에서 하는 주문
클로드(Claude) 앤트로픽이 만든 AI 챗봇·모델 이름 챗GPT, 제미나이와 같은 계열의 AI 비서
클로드 코드 개발자가 명령창에서 쓰는, 코드를 직접 읽고 고치는 클로드 말로 지시하면 직접 공사까지 하는 현장 반장
토큰 AI가 글을 잘게 쪼개 읽고 쓰는 단위. 많이 쓸수록 오래, 길게 일한다는 뜻 일하는 데 쓰는 시간과 재료
추론 노력(effort) AI가 답하기 전에 얼마나 깊이 생각할지 정하는 설정. 클로드 코드·개발자용 API에 있어요 “대충 훑어봐” vs “꼼꼼히 검토해”
아티팩트 클로드가 대화 옆에 따로 만들어 주는 결과물 창(문서, 웹페이지, 그래픽 등) 말로 설명하는 대신 건네주는 완성 파일
검증 결과가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 계산 뒤 하는 검산

체르니는 정확히 뭐라고 했을까

그의 글 전체를 우리말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사람들이 내가 클로드에게 이렇게 프롬프트를 쓴다는 데 놀란다는 게 오히려 놀랍다. 클로드에게 직장 동료에게 하듯 말하라. 프롬프트에는 비밀이 없다.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지나치게 틀을 짜거나 세세하게 지시할 필요가 없다. 클로드에게 목표를 주면 알아서 찾아낼 것이다. 소넷 3.5 시절에는 프롬프트가 아주 중요했다. 요즘은 모델에게 다음을 전달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1. 무엇을 해 주길 원하는지 2. 얼마나 노력을 들이길 원하는지 3. 제대로 했는지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여기서 “소넷 3.5”는 2024년에 나온 예전 클로드 모델이에요. 그때는 같은 부탁도 어떤 단어로, 어떤 순서로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렸어요. 그래서 “이 문장을 넣으면 답이 좋아진다” 같은 요령이 유행했죠. 체르니의 말은, 모델이 똑똑해진 지금은 그런 주문 공식보다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게 더 중요해졌다는 뜻이에요.

보리스 체르니가 꼽은 세 가지: 무엇을 원하는지, 얼마나 노력을 들일지, 제대로 됐는지 어떻게 확인할지
보리스 체르니가 꼽은 세 가지: 무엇을 원하는지, 얼마나 노력을 들일지, 제대로 됐는지 어떻게 확인할지

예전 AI와 지금 AI, 무엇이 달라졌나

구분 예전(소넷 3.5 무렵) 지금(체르니의 설명)
AI의 이해력 말을 곧이곧대로, 좁게 받아들이는 편 목표를 주면 중간 과정을 스스로 채우는 편
프롬프트의 역할 정확한 문구가 결과를 좌우 목표·기대 수준·확인 기준이 결과를 좌우
유행하던 방식 “너는 최고의 전문가다” 같은 역할 문장, 단계별 긴 지시 동료에게 말하듯 짧고 분명하게
사용자의 고민 “어떤 마법의 문장을 넣어야 하지?”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뭐지? 뭘 보면 잘됐다고 할 수 있지?”

세 가지를 하나씩: 동료에게 부탁하듯

세 가지를 일상 부탁에 그대로 대입해 보면 훨씬 쉬워요. 아래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예시입니다.

핵심 무엇을 알려 주나 동료에게 하는 말(예시) AI에게 하는 말(예시)
① 무엇을 원하는 결과물과 쓰임새 “팀 회식 장소 좀 찾아 줘요. 12명이고 다음 주 금요일이에요.” “부모님 모시고 갈 2박 3일 부산 여행 일정을 짜 줘. 두 분 다 70대라 많이 걷는 건 힘들어.”
② 얼마나 공들일 정도, 분량, 완성도 기준 “후보 세 곳만 빠르게 추려 주면 돼요.” “일단 하루 단위로 대략만. 마음에 들면 그때 자세히 부탁할게.”
③ 어떻게 확인 맞았다고 판단할 기준 “예약 가능한지 전화로 꼭 확인해 주세요.” “식당과 관광지는 월요일 휴무인지 표시해 주고, 확인이 안 된 건 ‘미확인’이라고 적어 줘.”

포인트는 “이유와 사정”을 같이 말하는 것이에요. “두 분 다 70대라 많이 걷기 힘들다”는 한 문장이 “도보 이동 최소화, 엘리베이터 있는 곳, 중간에 쉬는 시간 넣기” 같은 지시 열 줄을 대신해 줍니다. 똑똑한 동료가 사정을 들으면 알아서 배려하는 것과 같아요.

체르니의 실제 요청문은 어땠나

이번 이야기가 퍼진 계기는 체르니가 공개한 실제 요청이었어요.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인상 깊게 들은 팟캐스트 한 편을 바탕으로 결과물(아티팩트)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서, 아래 같은 내용을 평범한 말투로 적었다고 해요.

요청에 담긴 내용 세 가지 중 어디에 해당? 쉽게 풀면
팟캐스트 에피소드 내용을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달라 ① 무엇을 “이 방송 내용을 한눈에 보이게 정리해 줘”
토큰을 많이(충분히) 쓰라 ② 얼마나 “시간 넉넉히 줄 테니 대충 말고 제대로”
뉴요커·뉴욕타임스의 데이터 시각화보다 뛰어나게 ② 얼마나 + ③ 기준 “이 정도 수준이면 합격”이라는 눈높이 제시
수채화를 넣어 보는 건 어떨까 제안(선택 사항) “이런 방향도 괜찮을 것 같은데?”

재미있는 건 마지막 줄이에요. 한 이용자는 “‘수채화를 넣어 보는 건 어떨까’는 정말 직장 동료가 할 법한 말”이라고 했고, 다른 이용자는 “원하면 원한다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체르니는 최신 모델 오퍼스 5.5(Opus 5.5)의 시각적 감각을 믿고 판단을 맡긴 것이라는 취지로 답했고, 실제 결과물에는 베이지·주황색 계열의 수채화풍 그래픽이 들어갔다고 해요.

초보에게 주는 교훈은 이거예요. 꼭 필요한 건 “해 줘”로, 맡겨도 되는 건 “괜찮으면”으로 구분해서 말하면 동료도 AI도 헷갈리지 않아요.

예전 AI는 딱 맞는 문구를 찾아야 열리는 자물쇠 같았다면, 요즘 AI는 목표만 알려 주면 길을 스스로 찾는 쪽에 가깝다
예전 AI는 딱 맞는 문구를 찾아야 열리는 자물쇠 같았다면, 요즘 AI는 목표만 알려 주면 길을 스스로 찾는 쪽에 가깝다

② ‘얼마나’는 어떻게 말할까

체르니는 모델별 기본 “추론 노력” 설정을 묻는 질문에 “모델마다 다르다”며 오퍼스 5.5에서는 ‘중간(medium)’으로 둔다고 답했어요. 이 설정은 클로드 코드나 개발자용 API에 있는 기능이에요. 일반 채팅 앱을 쓰는 우리는 같은 뜻을 말로 전하면 됩니다.

원하는 수준 이렇게 말해 보세요(예시) 어울리는 일
가볍게 “세 줄로만 요약해 줘”, “후보 3개만 빠르게” 아이디어 떠올리기, 간단한 질문, 첫 초안
보통 “핵심 위주로 정리하되 빠진 건 없게” 회의록 정리, 메일 초안, 일정표
꼼꼼히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하나하나 따져 보고, 다 끝나면 다시 한번 검토해 줘” 계약서 읽기, 가계부 합계, 여러 자료 비교

“얼마나”를 말하지 않으면 AI는 스스로 적당한 선을 정해요. 그래서 간단히 물었는데 장문이 오거나, 중요한 일인데 대충 끝나는 일이 생기죠. 시작할 때 한 마디만 붙여도 이런 엇갈림이 크게 줄어요.

③ ‘어떻게 확인할지’가 가장 강력한 이유

세 가지 중 초보가 가장 자주 빼먹는 게 세 번째예요. 하지만 효과는 가장 커요. 확인 기준을 주면 AI가 끝내기 전에 스스로 검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앤트로픽 공식 프롬프트 안내서에도 “끝내기 전에 [기준]에 맞는지 답을 확인하라”는 문장을 덧붙이면 특히 코딩과 수학에서 실수를 잘 잡아낸다고 적혀 있어요. 다만 같은 안내서는 일부 최신 모델(오퍼스 5)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잘 점검해서, 이런 문장이 오히려 과한 확인을 부를 수 있다고도 덧붙여요. 일반 사용자라면 “무엇을 기준으로 맞다고 볼지”를 알려 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하는 일 확인 기준 예시 효과
가계부·엑셀 합계 “마지막에 항목별 합계와 총합이 맞는지 다시 더해 봐” 계산 실수 줄이기
여행·행사 일정 “이동 시간이 1시간을 넘는 구간이 있으면 표시해 줘” 무리한 일정 거르기
요약·번역 “원문에 없는 내용은 넣지 말고, 숫자는 원문 그대로 옮겨” 없는 말 지어내기 막기
정보 찾기 “출처를 못 찾은 내용은 ‘미확인’이라고 따로 적어” 확실한 것과 추측 구분
코드 작성 “테스트를 돌려서 통과하는지 확인하고 끝내” 돌아가지 않는 코드 방지
확인 방법을 함께 알려 주면 AI가 끝내기 전에 스스로 점검하고, 틀린 부분은 다시 고칠 수 있다
확인 방법을 함께 알려 주면 AI가 끝내기 전에 스스로 점검하고, 틀린 부분은 다시 고칠 수 있다

앤트로픽 공식 안내서와 비교해 보면

체르니의 조언은 갑자기 나온 이야기가 아니에요. 앤트로픽이 개발자용으로 공개한 클로드 프롬프트 안내서에도 비슷한 원칙이 담겨 있어요.

공식 안내서의 원칙 쉬운 뜻 체르니 조언과의 연결
클로드를 똑똑하지만 회사 사정은 모르는 새 직원처럼 생각하라 머리는 좋지만 우리 집·우리 회사 사정은 모른다 동료처럼 말하되, 사정은 알려 줘야 한다
동료 테스트: 맥락을 모르는 동료에게 내 프롬프트를 보여 줬을 때 헷갈려 하면, 클로드도 헷갈린다 사람이 읽고 이해 못 하면 AI도 못 한다 “동료처럼”의 기준이 바로 이것
지시에 이유를 붙이면 더 잘 따른다 “말줄임표 쓰지 마” 대신 “음성으로 읽어 줄 글이라 말줄임표는 빼 줘” ① 무엇을·왜를 함께
끝내기 전에 기준대로 스스로 확인하게 하라 검산을 시켜라 ③ 어떻게 확인할지
긴 자료는 앞에, 질문은 뒤에 두면 좋다 자료가 많을 땐 정리해서 주기 복잡한 일에는 여전히 구조가 도움

오해하기 쉬운 부분

오해 실제로는
“이제 프롬프트는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 틀을 짜는 수고가 줄었을 뿐, 목표·노력·확인 기준은 분명해야 해요. 애매한 “수채화 어때?” 같은 말은 실제로 논쟁이 됐어요.
“긴 프롬프트는 무조건 나쁘다” 체르니는 “대부분의 작업”이라고 했어요. 긴 문서·여러 자료를 다루는 일은 정리해서 주는 게 여전히 좋아요.
“역할 문장(너는 전문가야)은 쓸모없다” 앤트로픽 안내서는 개발자가 시스템 설정에 역할을 한 줄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다만 그보다 목표와 사정을 말하는 게 먼저예요.
“클로드에서만 통하는 이야기다” 체르니는 클로드 기준으로 말했어요. 다만 “무엇을·얼마나·어떻게 확인”은 다른 AI 챗봇에 써도 손해 볼 게 없는 기본 습관이에요.
“AI가 알아서 확인하니 나는 안 봐도 된다” AI의 자체 점검은 실수를 줄여 줄 뿐 없애 주지 않아요. 돈·건강·법과 관련된 결과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해요.

바로 써먹는 ‘동료처럼’ 부탁 틀

아래 틀에 내 상황만 채워 넣으면 돼요. 내용은 모두 예시예요.

칸 채울 내용 회사 메일 예시
무엇을 원하는 결과 + 쓰임새 “거래처에 납품이 사흘 늦어진다는 사과 메일 초안을 써 줘.”
사정 AI가 모르는 배경 “오래 거래한 곳이라 너무 딱딱하지 않게. 원인은 부품 수급 지연이야.”
얼마나 분량·완성도 “다섯 문장 안쪽으로, 바로 보낼 수 있는 수준으로.”
어떻게 확인 맞았다고 볼 기준 “새 납품일(예시: 10월 20일)이 꼭 들어갔는지, 책임 회피처럼 읽히는 문장은 없는지 마지막에 점검해 줘.”
맡길 것 선택 사항은 선택이라고 “인사말은 네가 보기에 자연스러운 걸로 골라 줘.”

그래서 오늘부터 뭘 바꾸면 될까

  • 공식 찾기를 멈추기: 인터넷 “만능 프롬프트”를 붙여 넣기 전에, 내가 원하는 결과를 한 문장으로 말해 보세요.
  • 사정 한 줄 붙이기: “누가 쓰는지, 왜 필요한지”만 더해도 결과가 달라져요.
  • 마지막 줄은 항상 확인 기준: “끝나면 ○○가 맞는지 확인해 줘”를 습관처럼 붙이세요.
  • 원하는 건 분명히: 꼭 필요한 건 “해 줘”, 맡겨도 되는 건 “괜찮으면”으로 구분하세요.

마무리

체르니의 조언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AI를 마법 주문으로 다루지 말고, 일 잘하는 동료로 대하라”예요. 좋은 동료에게 일을 맡길 때처럼 무엇이 필요한지, 얼마나 공들이면 되는지, 무엇을 보면 잘된 건지를 알려 주면 됩니다. 비결이 없다는 말이 오히려 반가운 이유는, 이 세 가지가 이미 우리가 사람에게 부탁할 때 매일 하던 일이기 때문이에요. 오늘 AI에게 무언가를 부탁한다면, 마지막에 딱 한 줄 “끝나면 이게 맞는지 확인해 줘”를 붙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