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에서 김치찌개를 시킬 때 ‘김치: 국내산’ 표시를 한 번쯤 보셨죠? 그런데 요즘 쏟아지는 ‘한국어 잘하는 한국 AI 모델’에도 비슷한 질문을 던져 볼 수 있어요. “이 AI, 뼈대는 어디서 왔을까?”
최근 공개된 한 보고서가 이 질문에 꽤 놀라운 숫자를 내놨어요. 올해(1~8월) 한국 개발자들이 세계 최대 AI 모델 공유 사이트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새로 올린 AI 모델 1,845건 중 49.3%가 중국 AI 모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그중 대부분이 알리바바의 ‘큐원(Qwen)’이었다는 거예요. 3년 전엔 겨우 1.2%였는데요. 마침 같은 주에 게임 회사 크래프톤은 “설계부터 학습까지 바닥부터 직접 만들었다”는 AI ‘라온-1 미니’를 공개했고요.
오늘은 이 소식을 계기로 ‘기반 모델’과 ‘파생 모델’이 뭔지, 숫자가 실제로 뜻하는 것과 뜻하지 않는 것, 그리고 내가 쓰는 AI 앱의 ‘원산지’를 확인하는 방법까지 초보 눈높이로 풀어 볼게요.

한눈에 보는 요약
| 질문 | 짧은 답 |
|---|---|
| 무슨 소식이에요? | 민간 싱크탱크 록브리지네트워크코리아가 10월 16일 낸 보고서 「중국 인공지능은 한국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한양대 최성진 교수)가 이번 주 국내외 언론과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어요 |
| 핵심 숫자는? | 2026년 1~8월 한국 계정이 허깅페이스에 올린 새 AI 모델 1,845건 중 49.3%가 중국 모델 기반, 미국 35.9%, 한국 14.9% |
| 어떤 중국 모델? | 알리바바 큐원(Qwen) 864건(46.8%). 많이 알려진 딥시크(DeepSeek)는 19건(1.0%)뿐 |
| 얼마나 빨리 늘었나요? | 중국 기반 비중 2023년 1.2% → 2024년 7.2% → 2025년 22.0% → 2026년 49.3% |
| 그럼 우리가 중국 AI 앱을 쓰나요? | 아니에요. 7월 국내 AI 챗봇 앱 상위 10위에 중국 서비스는 없었어요. 이 숫자는 개발자들이 ‘재료’로 고른 모델 이야기예요 |
| 반대 사례는? | 크래프톤 라온-1 미니: 바닥부터 독자 개발, 누구나 내려받아 상업적으로도 쓸 수 있는 오픈 웨이트로 10월 21일 공개 |
| 나는 뭘 하면 돼요? | 쓰는 AI 서비스의 기반 모델·라이선스·데이터가 가는 곳 3가지만 확인하는 습관 |
먼저, ‘기반 모델’과 ‘파생 모델’이 뭐예요?
빵집을 떠올려 볼게요. 밀가루부터 반죽, 발효까지 처음부터 직접 만드는 건 시간과 돈이 엄청 들어요. 그래서 많은 빵집은 잘 만들어진 냉동 반죽을 사 와서, 자기만의 토핑과 굽는 법을 더해 ‘우리 가게 빵’을 만들죠.
AI도 똑같아요. 거대한 데이터로 처음부터 학습시킨 큰 모델이 기반 모델(파운데이션 모델), 즉 반죽이에요. 그걸 내려받아 한국어 자료를 더 먹이거나, 가볍게 줄이거나, 특정 업무에 맞게 다듬은 결과물이 파생 모델이에요. 이번 보고서는 바로 이 ‘반죽의 출처’를 센 거예요.

| 용어 | 쉬운 뜻 | 빵집 비유 |
|---|---|---|
| 기반 모델 (Foundation model) | 방대한 데이터로 처음부터 학습한 큰 AI | 직접 만든 반죽 |
| 파생 모델 (Derivative) | 기반 모델을 고치거나 덧붙여 새로 공개한 모델 | 사 온 반죽으로 구운 우리 가게 빵 |
| 파인튜닝 (Fine-tuning) | 특정 자료(예: 한국어, 법률 문서)로 추가 학습 | 토핑·속재료 추가 |
| 양자화 (Quantization) | 숫자 정밀도를 낮춰 가볍게 만드는 것. 작은 PC에서도 돌아가게 | 빵을 작게 잘라 포장 |
| 오픈 웨이트 (Open weights) | 모델 파일(가중치)을 공개해 누구나 내려받아 쓰게 한 것 | 반죽 레시피 결과물을 통째로 나눠 줌 |
| 프롬 스크래치 (From scratch) | 남의 모델 없이 설계·학습을 처음부터 | 밀가루부터 직접 |
| 허깅페이스 (Hugging Face) | AI 모델을 올리고 내려받는 세계 최대 공유 사이트 | 반죽·빵 도매 시장 |
숫자로 보는 보고서: 3년 만에 1% → 49%

연구팀은 한국어 태그와 검색어로 찾은 한국 계정 1,993개가 허깅페이스에 올린 언어 모델 7,939건을 분석했어요. 지금까지 쌓인 전체 숫자로 보면 미국 기반이 더 많지만, 그중 60%는 2024년 이전에 만들어진 것이었죠. ‘올해 새로 만든 것’만 떼어 보면 흐름이 확 달라져요.
| 공개 시기 | 새 파생 모델 중 중국 기반 비중 | 한 줄 해석 |
|---|---|---|
| 2023년 | 1.2% | 거의 없음. 미국 기반이 79.5%로 압도적 |
| 2024년 | 7.2% | 조금씩 등장 |
| 2025년 | 22.0% | 다섯 개 중 하나꼴 |
| 2026년 1~8월 | 49.3% | 두 개 중 하나꼴. 2월에 처음으로 미국 기반을 추월 |
| 순위 | 기반 모델 | 만든 곳 | 올해 파생 모델 수 | 비중 |
|---|---|---|---|---|
| 1 | 큐원 (Qwen) | 알리바바 · 중국 | 864건 (167개 계정) | 46.8% |
| 2 | 젬마 (Gemma) | 구글 · 미국 | 271건 | 14.7% |
| 3 | 라마 (Llama) | 메타 · 미국 | 254건 | 13.8% |
| 4 | 엑사원 (EXAONE) | LG AI연구원 · 한국 | 171건 | 9.3% |
| 5 | 미스트랄 (Mistral) | 미스트랄AI · 프랑스 | 70건 | 3.8% |
| 6 | 카나나 (Kanana) | 카카오 · 한국 | 49건 | 2.7% |
| 7 | 딥시크 (DeepSeek) | 딥시크 · 중국 | 19건 | 1.0% |
재미있는 건 딥시크예요. 설문에서 기업 담당자의 84.3%가 딥시크를 안다고 답했지만, 실제 파생 모델은 1%뿐이었어요. 반대로 큐원은 응답자의 45.1%가 “처음 들어 본다”고 했는데, 개발 현장에선 압도적 1위였죠. 뉴스에 자주 나오는 AI와 개발자가 실제로 쓰는 AI는 다를 수 있다는 뜻이에요.
개발자들은 왜 큐원을 고를까
| 이유 | 쉽게 말하면 | 빵집 비유 |
|---|---|---|
| 크기 선택지가 많음 | 스마트폰용 초소형부터 서버용 초대형까지 골라 쓸 수 있음 | 미니 사이즈부터 대형 반죽까지 다 있음 |
| 119개 언어 학습 | 한국어 등 다국어를 기본으로 꽤 잘함 | 우리 동네 입맛에도 대충 맞음 |
| 도구·예제가 풍부 | 따라 할 설명서와 사례가 많아 빨리 만들 수 있음 | 레시피 책과 강좌가 넘침 |
| 가격 | 비슷한 성능의 최상위 모델끼리 비교하면 출력 단가가 미국 모델의 약 4분의 1 수준(보고서) | 반죽값이 싸다 |
| 눈덩이 효과 | 많이 쓸수록 자료·사례가 쌓여 더 많이 쓰게 됨 | 손님 많은 도매상에 더 몰림 |
개발자 커뮤니티 긱뉴스(GeekNews)에도 “국책 과제 제안서엔 빼지만, 서비스 시제품을 만들 땐 큐원을 반드시 후보에 넣는다”는 현직자 댓글이 달렸어요. 현장 분위기를 잘 보여 주는 말이죠.
잠깐! 이 숫자가 ‘뜻하지 않는 것’
“한국 AI 절반이 중국산”이라는 제목만 보면 깜짝 놀랄 수 있어요. 하지만 보고서도 분명히 선을 그었어요. 이건 허깅페이스에 공개된 파생 모델을 센 거지, 우리가 매일 쓰는 AI 서비스나 기업 전체의 AI 사용량을 센 게 아니에요.
| 오해 | 실제 | 근거(보고서) |
|---|---|---|
| 한국 사람 절반이 중국 AI 앱을 쓴다 | 아니에요 | 2026년 7월 국내 AI 챗봇 앱 월간 이용자 상위 10위에 중국계 서비스 없음 |
| 국내 대기업이 중국 모델로 서비스한다 | 공개 자료로는 확인 안 됨 | 주요 기업 36곳의 공개 깃허브 저장소 약 1,900건에서 중국 모델 언급 0건 |
| 한국 AI 서비스 절반이 중국 모델 위에서 돈다 | 알 수 없어요 | 공개된 파생 모델 수일 뿐, 실제 서비스 트래픽·도입률은 아님 |
| 그럼 중국 AI는 안 쓰인다 | 그것도 아니에요 | 모델을 내려받아 자기 서버에서 돌리면 앱 순위·접속 통계에 안 잡힘 |
보고서는 “중국 AI 서비스 접속을 막는다고 중국 AI가 안 쓰이는 건 아니다”라고 짚었어요. 오픈 웨이트 모델은 파일을 내려받아 국내 서버에서 돌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차단할까 말까’보다 ‘실제로 어떤 기반 모델을 쓰는지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제안했어요.
회사들의 속마음: 설문 결과
연구팀은 중소·중견기업 102곳에도 물어봤어요.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진 게 흥미로워요.
| 설문 항목 | 결과 |
|---|---|
| 어떤 형태로든 생성형 AI 사용 | 90.2% |
| 회사 결정이 아니라 일부 직원이 개인적으로 사용 | 46.1% |
| 모델을 회사 서버·PC에 직접 설치하거나 자사 데이터로 추가 학습 | 20.6% |
| “중국 AI 쓰세요?”라고 직접 물었을 때 | 현재 사용 0곳 |
| 서비스 이름을 하나씩 짚어 물었을 때 | 5명이 현재 사용한다고 답함 |
| 중국 모델을 안 쓰는 이유 ① 데이터 유출 걱정 | 80.2% |
| ② 개인정보 처리가 불투명함 | 67.7% |
| ③ 성능·품질 | 31.3% |
즉 “성능이 별로라서”보다 “내 데이터가 어디로 갈지 몰라서” 꺼린다는 거예요. 또 실무자는 중국 모델 사용을 더 많이, 관리자급은 더 적게 보고했어요. 윗선이 모르는 사이 현장에서 쓰이고 있을 수 있다는 뜻이죠.
‘중국 기반’이면 내 데이터가 중국으로 가나요?
초보가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답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다”예요. 같은 반죽이라도 어느 가게 오븐에서 굽느냐가 중요하거든요.
| 쓰는 방식 | 내 입력은 어디로? | 주의할 점 |
|---|---|---|
| 중국 회사의 앱·웹사이트에 직접 접속 | 그 회사 서버(해외)로 전송 | 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의 국외 이전 항목 확인 필수 |
| 중국 기반 오픈 웨이트 모델을 국내 회사가 자기 서버에서 실행 | 그 국내 회사 서버까지만 | 모델 자체보다 그 회사의 보안·운영이 핵심 |
| 내 PC에 모델을 내려받아 인터넷 없이 실행 | 내 컴퓨터 밖으로 안 나감 | 출처 불명 파일·변형 모델은 내려받지 않기 |
| 미국·한국 회사 API를 쓰는 앱 | 그 회사 서버로 전송 | 나라와 상관없이 데이터 보관·학습 활용 정책 확인 |
그렇다고 ‘국내 서버면 무조건 안심’도 아니에요.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에 따라 특정 주제에 대한 답변이 치우칠 수 있고, 기반 모델을 만든 회사가 라이선스를 바꾸거나 새 버전 공개를 멈추면 그 위에 지은 서비스들이 한꺼번에 흔들릴 수 있어요. 보고서가 ‘특정 모델 쏠림’을 경고한 이유예요.
반대편 사례: 크래프톤 ‘라온-1 미니’는 바닥부터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은 10월 21일 자체 개발 AI 라온-1 미니(Raon-1 mini)의 미리보기(프리뷰) 버전을 공개했어요. 회사는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프롬 스크래치, 즉 남의 반죽 없이 밀가루부터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어요.
| 항목 | 내용 | 쉽게 말하면 |
|---|---|---|
| 크기 | 300억 개 파라미터(30B), 그중 답할 때는 약 40억 개만 사용 | 전문가 수십 명이 있는 사무실에서, 질문마다 필요한 몇 명만 출근 |
| 구조 | 전문가 혼합(MoE) + 자체 개발 선형 어텐션 | 빠르고 싸게 답하도록 설계 |
| 라이선스 | 아파치 2.0, 허깅페이스 공개(접근 신청 시 자동 승인) | 연구는 물론 상업적 서비스에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 |
| 언어 | 한국어·영어 중심,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프랑스어·태국어도 학습 | 한국어 대화와 ‘일 처리하는 AI(에이전트)’에 강점 |
| 기억 길이 | 한 번에 약 26만 토큰 | 아주 긴 문서도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수준 |
| 돌리는 PC | 압축(NVFP4) 버전은 그래픽카드 RTX 5090(32GB) 한 장에서 실행 | 고급 게이밍 PC급이면 가능 |
| 체험 | 공식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한시적 무료 대화, 프리뷰 API 요금 0원(속도 제한 있음) | 설치 없이 맛보기 가능 |
| 주의 | 프리뷰라 정식판 전에 사양·성능이 바뀔 수 있음. 정식판 때 기술 보고서 공개 예정 | 아직 ‘시식용’ |
보고서가 국내 모델에 요구한 조건은 “성능만으로는 부족하고, 상업적으로 쓸 수 있는 라이선스, 다양한 크기, 고쳐 쓸 도구와 사례까지 갖춰야 한다”였어요. 라온-1 미니가 상업 이용이 자유로운 아파치 2.0을 고른 건 이 조건 중 하나를 채운 셈이에요. 다만 개발자들이 실제로 많이 골라 쓸지는 정식판 성능과 도구·사례가 얼마나 쌓이느냐에 달려 있어요.
나라 차원에선? ‘소버린 AI’ 이야기
소버린(Sovereign) AI는 ‘자기 나라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AI’를 뜻해요. 한국 정부도 국산 기반 모델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이번 보고서가 그 고민을 다시 꺼낸 셈이에요.
| 구분 | 보도로 알려진 내용 |
|---|---|
| 정부 지원 규모 | 국산 기반 모델 프로젝트에 약 2,000억 원 규모 지원(코리아헤럴드) |
| 다음 단계 진출 |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8월) |
| 탈락 사례 |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초 큐원의 일부 구성 요소를 쓴 점이 ‘기술 독립성’ 요건에 맞지 않아 탈락했다고 보도됨 |
| 보고서의 제안 | 일률적 금지보다 어떤 기반 모델을 쓰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에 맞는 보안·운영 지침 마련 |
내 AI 앱 ‘원산지’ 확인하는 법

어려운 기술 지식 없이도 3가지만 보면 돼요. 김치찌개 원산지 표시를 보듯, AI에도 ‘표시’가 있는 곳이 많아요.
| 확인할 것 | 어디서 보나 | 이렇게 읽어요 |
|---|---|---|
| ① 기반 모델 | 허깅페이스 모델 페이지의 모델 카드와 오른쪽 ‘Model tree(모델 계보)’ · 서비스 소개 페이지 | ‘Base model’ 또는 ‘Finetuned from’ 칸에 큐원, 라마, 젬마, 엑사원 같은 이름이 적혀 있어요 |
| ② 라이선스 | 모델 카드 상단 ‘License’ 표시 | 아파치 2.0·MIT는 상업 이용이 자유로운 편. 별도 이용약관이 붙은 모델은 조건을 꼭 읽기 |
| ③ 데이터가 가는 곳 | 서비스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중 ‘국외 이전’ 항목 | 어느 나라, 어느 회사로, 어떤 정보가, 얼마나 보관되는지 적혀 있어요 |
| AI에게 직접 물어볼 때 쓸 문장 | 기대할 수 있는 것 |
|---|---|
| “이 서비스는 어떤 회사의 어떤 기반 모델을 쓰나요?” | 공개된 경우 모델 이름을 알려 줌. AI가 자기 출처를 틀리게 말할 수도 있으니 공식 페이지로 재확인 |
| “내가 입력한 대화는 어느 나라 서버에 저장되나요?” | 개인정보처리방침 위치 안내. 최종 판단은 방침 원문으로 |
| “내 대화가 모델 학습에 쓰이나요? 끌 수 있나요?” | 설정 메뉴 위치 안내 |
상황별로 이렇게 해요
| 나는… | 오늘 할 일 |
|---|---|
| 그냥 AI 챗봇을 쓰는 일반 사용자 | 주로 쓰는 앱 1~2개의 개인정보처리방침에서 ‘국외 이전’만 확인. 주민번호·계좌·회사 기밀은 어떤 AI에도 넣지 않기 |
| 회사에서 AI 도구를 쓰는 직원 | 개인적으로 깔아 쓰는 AI 도구가 있다면 회사 보안 담당에게 공유. 회사 문서를 넣기 전 사내 지침 확인 |
| AI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 | 서비스 소개에 기반 모델과 라이선스를 명시. 한 모델에만 의존하지 않게 교체 가능한 구조로 |
| AI 공부를 시작한 학생 | 허깅페이스에서 관심 모델의 모델 카드와 ‘Model tree’ 직접 열어 보기. 라온-1 미니 플레이그라운드로 국산 모델 체험 |
자주 묻는 질문
| 질문 | 답 |
|---|---|
| 중국 기반 모델은 위험한가요? | 모델 파일 자체보다 어디서 돌리고 내 데이터가 어디로 가는지가 더 중요해요. 다만 답변의 치우침, 라이선스 변경 같은 위험은 따로 따져 봐야 해요 |
| 딥시크와 큐원은 같은 회사인가요? | 아니에요. 딥시크는 같은 이름의 중국 스타트업, 큐원은 알리바바가 만들어요 |
| 파생 모델을 만든 한국 개발자는 잘못한 건가요? | 아니에요. 좋은 반죽을 골라 쓰는 건 흔한 방법이에요. 보고서도 금지보다 투명한 공개를 권했어요 |
| 라온-1 미니는 일반인도 쓸 수 있나요? | 공식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한시적으로 무료 대화를 해 볼 수 있어요. 직접 내려받아 돌리려면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필요해요 |
| 49.3%는 정확한 숫자인가요? | 공개 계정 가운데 한국 관련 단서로 찾은 것만 센 추정치예요. 연구팀도 개인·기업 구분이 어렵다고 밝혔어요. ‘흐름’을 보는 숫자로 이해하면 좋아요 |
마무리: 국적보다 ‘표시’를 보는 습관
이번 보고서를 한 줄로 줄이면 “앱 순위엔 안 보이지만, 개발 현장의 반죽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예요. 큐원이 인기를 끈 이유는 싸고, 크기가 다양하고, 쓰기 편해서였어요. 한국 모델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면 성능과 함께 ‘쓰기 편한 반죽’이 되어야 하고요. 우리 같은 사용자는 거창한 걱정보다 ① 기반 모델 ② 라이선스 ③ 데이터가 가는 곳, 이 세 가지 표시를 확인하는 습관이면 충분해요. 오늘 내가 쓰는 AI 앱 하나만 골라 ‘원산지’를 확인해 보세요. 🍞